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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작성일:2022-07-13
연구자료명.PDF

지난 2019년 서울에서 200억 원대를 가로챈 다단계업체가 적발됐다. 서울시가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인공지능(AI) 수사관’을 도입한 덕에 이뤄낸 쾌거다. 수사관이 일일이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검색했던 기존 방식 대신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대한 양의 수사 단서를 신속·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었다. 그리고 다단계 사기 범죄 검거의 일등공신인 AI 수사관은 ‘㈜미소정보기술’의 손에서 탄생했다.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광주에 둥지를 튼 미소정보기술. 김득주 미소정보기술 호남본부 본부장은 가족들이 있는 광주로 내려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이 광주지역에 사무소를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직접 들어봤다.

◆ 미소정보기술은 어떤 기업인가.

김득주 미소정보기술 호남본부 본부장은 “미소정보기술은 2006년 설립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기업이다. 특히 빅데이터에 관한 전 분야를 아우르며 지난 5년간 100여 건에 달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해오면서 역량을 키워온 저력 있는 회사다. 매년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자체 기술력을 활용해 다방면의 솔루션을 개발하며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면.

김 본부장은 “미소정보기술은 비정형 데이터의 수집에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분류‧분석하고, 데이터로부터 추출한 정보의 시각화에 이르기까지 빅데이터 전 영역에 걸쳐 고객들로부터 검증 받고 인정 받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솔루션은 의료분야와 접목되면 의료 솔루션이 되고, 금융분야와 접목되면 금융 솔루션이 되는 등 모든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 각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변신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국산 솔루션보다 성능도 우수하고, 경비도 절감될 수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특히 미소정보기술의 ‘스마트 TA(Smart TA)’는 업계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 TA’는 미소정보기술이 보유한 자연어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를 분류‧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스마트 TA를 도입한 여러 고객사에서 국내‧외 어느 솔루션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최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ETRI의 KSB 융합연구단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BeeAl'의 기술을 전수받았다. 'BeeAI'는 IoT, 빅데이터, 기계학습 및 도메인 지식을 융합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공통 기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이다"고 말했다.